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고용노동부와 IT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여성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커리어 멘토링 데이(Career Mentoring Day)'를 오는 31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인 커리어 멘토링 데이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매년 3월 열린다. 이번 행사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된다. 덕성여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등 4개 여자대학이 참여한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지은 한국MS 대표와 여러 임직원이 연사로 나서 'MS에서 말하는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 '취업 기회를 높여주는 링크드인 프로필 작성 팁'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룹 멘토링 세션에서는 MS 직원으로 구성된 각 분야 전문가가 멘토가 돼 참여 학생들과 5가지 주제로 업무를 탐색하고, IT업계 진출을 위한 정보를 교류한다. 그룹 멘토링 세션 후에는 다양성과 포용성, 지속가능성 등 MS가 추구하는 가치를 반영해 오피스 투어를 할 예정이다.
IT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여성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각 대학을 통해 가능하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