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디지털 여신센터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여신센터는 기존 영업점에서 처리하던 모바일 주택담보대출와 전세자금대출 상담·심사·실행 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지난 1월 신설했다.
이달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모바일 아파트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청 즉시 전담직원의 심사와 상담이 시작돼 고객 대기시간이 단축됐다. 상품 우대 금리폭을 확대해 대출 금리를 기존보다 0.3~1.0%포인트 인하하는 등 상품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석용 행장은 “매년 증가하는 비대면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여신센터에서 여신 상담부터 실행까지 대고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 중심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해 금융 소비자의 페인포인트(pain-point)를 해소하고 농협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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