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신임 대표에 이선재 사내이사 선임

이선재 KG이니시스 대표이사
이선재 KG이니시스 대표이사

KG이니시스는 지난 23일 열린 '2023년 제4차 이사회'에서 이선재 사내이사를 대표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선재 신임 대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보다폰, 오렌지, 티모바일 등 미주·유럽의 현지 이동통신 시장에서 쌓은 글로벌 ICT 사업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0년 KG이니시스에 입사했으며, 이후 해외 비즈니스를 포함한 PG 사업을 총괄했다.

국내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애플, 넷플릭스, 이케아 등 글로벌 대형 가맹점 유치와 사업라인 확장에도 성공한 성과도 있다.

이선재 대표는 “올해는 1998년 설립 후 스물다섯 살이 된 KG이니시스가 비즈니스 다이내믹스를 개선하고 거래액 볼륨에 매몰된 동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가야 할 시기”라면서 “고객을 위한 서비스 지속 개발 및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을 통해 볼륨과 이익이 균형 잡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임직원 각자가 스스로의 기여모델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