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특허법인 다나와 신기술 보호·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업 신기술과 신제품 사업화를 위해 기술 지원, 연구개발(R&D) 기획 및 투자 유치, 지식재산권 확보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KTR은 협약에 따라 다나에 시험 평가, 인증 및 기술서비스, R&D 기획부터 수행까지 연구 성과 지식재산권(IP) 확보·관리 등을 함께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사업화 비즈니스 모델(BM) 수립 △기술거래, 기술 가치평가 및 기업투자 △탄소중립, 산업대전환 등 현안 이슈 대응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디지털 기반 융합제품 등 신기술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KTR 시험인증 노하우와 다나의 지식재산권 지원 서비스를 접목해 기업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
윤희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