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총장 박민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산학연 동반성장 시너지 창출을 위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수요 기반의 전방위 맞춤형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통한 지역의 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 산업체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
모집 유형은 크게 △지정형(지자체+산업체 연계형) △공모형(기업협력센터(ICC)연계형)으로 세부 지원분야로는 조선, 운송기계, 에너지신산업, 해상풍력, 세라믹, 전기 등이다.
서류접수는 31일까지이며 온라인과 우편 접수를 통해 전남 일대 기업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과제를 대상으로 '2023년 LINC 3.0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공모를 진행한다. 사업비는 국고지원금 최대 6000만원과 산업체 대응자금이다. 리폼 테크(ReForm-Tech), 기술지원닥터제 등 사업화 진단에서부터 개발 기술 보완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목포대는 이 사업을 통해 산학연협력체제의 고도화, 산업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인력양성, 대학의 연구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확대, 맞춤형 기업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