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및 애자일·협업 전문 기업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이 제주특별자치도와 kt 클라우드(cloud)가 추진하는 제주형 J-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시범 사업에서 플레이스 로로(Playce RoRo)를 활용하여 IT 시스템 진단 및 분석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kt 클라우드와 ICT 생태계 조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정보 시스템의 고도화 및 클라우드 전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 구축 등 제주형 J-클라우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클라우드 전환 대상은 제주도청을 비롯한 산하 기관의 105개 정보 시스템으로, 기관별 관리 방식이 다양해 체계적인 자원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플레이스 로로를 활용하여 운영체제, 미들웨어, 자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상세 분석(Deep discovery)과 진단/평가(Assessment)를 진행했다.
플레이스 로로는 자동화된 분석 기능을 통해 사람이 확인하기 어려운 서버와 리소스의 네트워크 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토폴로지 뷰 형태로 시각화하여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제 클라우드 전환 이행 전에 이슈를 파악하여 리스크를 줄이고,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현황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여러 산하 기관의 관리 체계가 달라 현행화 된 정보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자동화 도구를 통해 전체 시스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2025년까지 예정인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사업‘에서도 플레이스 로로를 활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픈소스컨설팅이 개발한 플레이스 로로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였으며 AS-IS 시스템 분석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비즈니스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업무 시스템들의 클라우드 전환 시 이에 대한 적합도를 평가하는 기능(Cloud Readiness)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제공, 컨설팅 영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플레이스 로로는 한국도로공사, 사학연금관리공단, 우리종합금융, 교보라이프플래닛 등의 고객사에 도입·활용되며 안정성을 검증 받았으며, 고객 니즈와 기술 트렌드에 맞게 솔루션을 계속해서 고도화 해 나가고 있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작업이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인데, 여기에 자동화 도구를 활용하면 사전에 리스크를 줄여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자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플레이스 로로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금융 등 국내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픈소스컨설팅은 클라우드 및 애자일·협업 전문 기업으로서,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및 협업 문화 발전을 위한 전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소스컨설팅은 클라우드, 데브옵스(DevOps), 애자일, 컨테이너 아키텍처 등 최신 오픈소스 기술에 대해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오픈스택 및 쿠버네티스 커뮤니티 오픈소스 패키지인 플레이스 클라우드(Playce Cloud)' 등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