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4월 11일까지 '창업기업 전자상거래 판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기업에게 비대면 소비 확산과 기술 발달로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디지털 혁신과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를 돕기 위해 시행한다. 2020년부터 시작했으며 온라인 플랫폼 입점 가능 상품을 보유한 도내 7년 이내 창업기업 19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카카오메이커스와 롯데온 등 인지도 높은 대형 및 지역특화 유통사 머천다이저(MD) 품평회를 통한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한 성과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MD 초청 구매 상담회를 추가로 지원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토록 할 계획이다.
강영재 센터장은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로 온라인 시장 확대가 절실한 도내 스타트업의 온라인 유통망 입점을 집중 지원해 온라인 시장 선점과 매출 증대를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