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 70여곳 참여 '성황'…보안사업영역 성과 기대
보안 전문업체 '롤텍'은 지난 14일 판교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3 테너블(Tenable)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네서스(Nessus)라는 보안취약점 툴로 유명한 세계적인 보안회사 '테너블(Tenable)'이 한국시장 상륙 후 첫번째로 열리는 파트너 행사다. 테너블의 아시아 담당 임원 및 테너블 파트너사 70여곳의 임직원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됬다.
1부 행사는 테너블 총판사인 롤텍 조원규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해 ▲테너블 소개 ▲최신 보안 동향 및 테너블 제품 포트폴리오 ▲취약점 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보안위협관리방안 등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취약점 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보안위협관리방안' 세션에서는 테너블이 최근 기업의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랜섬웨어와 제로데이 공격을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파트너의 큰 관심을 끌었다.
2부 행사는 ▲랜섬웨어의 1차 공격이 되고 있는 액티브 디렉토리(Active Directory) 보안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OT 보안 ▲테너블 솔루션의 실제 사용사례가 케이스 스터디 형식으로 발표됐으며, 이어 테너블 파트너 정책 설명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롤텍 관계자는 "최근 랜섬웨어, 제로데이공격, AD공격 등으로 개인정보 유출 등 국내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적인 보안회사인 테너블의 한국진출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며, "테너블에 관심있는 유능한 파트너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관련 보안 사업 영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최정환 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