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은 지난 2018년 3월 론칭한 홈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다. 지난 5년간 높은 포인트 적립률과 다양한 할인쿠폰, 클럽 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다. 홈플러스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 본질에 맞춰 무료로 멤버십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가입 회원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30~40대가 약 430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30~40대 국민 3명 중 1명이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인 셈이다.
지난해부터 신규 가입 회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 회원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신선한 생각' 브랜드 캠페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등을 선보이며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거듭난 결과다.
같은 기간 MZ세대 고객 유입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20대 회원 가입률은 전년 동기 대비 238% 신장했다.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와인, 위스키, 델리, 패션, 여행 등의 취향을 강조한 8개 클럽서비스를 통해 2030세대 수요를 끌어당겼다는 분석이다.
홈플러스는 전체 채널 실적을 통합한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통합 등급제'를 오는 6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통합 등급제는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구매할 때마다 합산된 실적으로 확대된 쇼핑 할인과 생활 혜택을 고객 쇼핑 데이터에 맞춰 제공할 계획이다.
서상현 홈플러스 멤버십마케팅팀장은 “업계 최고 수준 적립률을 갖춘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이 론칭 5년 만에 회원 800만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기 위해 더 큰 할인 혜택과 편의를 제공해 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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