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휠체어 육상 꿈나무 총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준원 상상인 대표, 임태중 상상인증권 대표,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1000만원으로 장학생 학업과 육상 훈련 장려 목적으로 지원된다.
선발된 9명 장학생은 상상인그룹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형 수동휠체어 및 전동키트를 지원받았다. 이어 휠체어 사용 아동의 재활 및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육상선수로서의 재능을 발견하고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메달도 수상했다.
유준원 대표는 “불편함을 딛고 휠체어 육상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격려하고자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상상인과 인연을 맺은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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