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씽크패드 X1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씽크패드 X1 카본 11세대와 X1 요가 8세대다. 신제품 모두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인텔 이보 플랫폼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옵션을 지원하는 돌비 비전, 인공지능(AI) 노이즈 캔슬링을 탑재한 돌비 보이스와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로 뛰어난 화질과 생생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씽크패드 X1 카본 11세대는 최대 64GB 메모리, 2TB 저장장치, 최신 연결 옵션을 갖춘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씽크패드 X1 요가 8세대는 OLED 터치 플레이 옵션을 지원해 업무 외에도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적합하다.
새로운 씽크패드 X1 시리즈는 향상된 화상회의, 보안, 디지털 웰빙을 위한 레노버 뷰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레노버 뷰는 자동 프레이밍, 배경 가리기, 가상 프리젠터 등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회의 참가자를 화면 중앙에 위치시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 원활하게 화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 향상된 비디오 알고리즘을 통해 어두운 실내 환경에서도 일체형 웹캠이 또렷한 화질을 구현한다.
레노버 뷰에 통합된 프리이버시 가드, 프라이버시 경보 기능은 공공 장소에서 보안을 강화한다. 승인되지 않은 사람의 얼굴이 노트북 화면을 향하면 사생활 보호용 화면 흐림 처리가 되고 프라이버시 아이콘을 활성화해 보안을 높인다.
씽크패드 X1 카본 11세대, 씽크패드 X1 요가 8세대는 재활용 가능한 마그네슘,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친환경 PCC 플라스틱 소재를 하부 커버 와 팜레스트 등 구성품에 적용했다. 제품 포장재는 대나무와 사탕수수 섬유질을 100% 사용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