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23일부터 31일까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블루이코노미 2.0 전남 청년 창업지원사업' 일환으로 보육 부트캠프를 1박박 2일 과정으로 총 3회 개최한다.
총 120명의 초기창업자가 참여하는 이번 보육 부트캠프는 기업을 운영하는데 꼭 필요한 세무, 회계 교육을 비롯해 비즈니스모델 및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보완하는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센터는 지난해 청년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창업자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2년차 사업화지원금 1500만원과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자들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아이템을 통해 강진, 고흥, 곡성, 광양, 구례, 담양, 목포, 무안, 보성, 순천, 신안, 여수, 영암, 완도, 장흥, 해남, 화순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준 센터장은 “신규 창업자에게 지난 한해는 창업을 계획하면서 준비한 비즈니스모델 및 사업화전략을 검증하는 해였다”며 “올해는 기업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기업이 크게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