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엔비디아 'HGX H100 8-GPU'를 탑재한 신규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출시했다.
이 서버는 엣지부터 데이터 센터까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서버에 새로운 엔비디아 L4 텐서 코어 GPU를 통합했다. 인공지능(AI), 딥러닝, 머신러닝 및 고성능컴퓨팅(HPC)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슈퍼마이크로는 CPU와 GPU 간 직접 연결, 단일 루트·듀얼 루트와 더불어 표준 및 OCP DC 랙 구성의 AC·DC 전원을 사용하는 전면·후면 I/O 모델 등 성능에 최적화된 다양한 GPU 서버 구성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 시스템은 이전 세대보다 수배 향상된 가속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엔비디아 L4 GPU를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및 엣지의 AI 추론, 비디오 스트리밍, 가상 워크스테이션,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최고경영자(CEO)는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엔비디아 HGX H100 델타-넥스트 서버는 이전 세대 AI 학습 애플리케이션 대비 9배 향상된 성능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력 소비를 낮춰 궁극적으로 총소유비용(TCO)을 감소시키며 데이터 센터의 미래를 대비하는 고객에게 완전한 랙 규모의 액체 냉각 옵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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