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는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 복산나이스가 디지털 기반의 영업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산나이스는 1952년 설립 후 안전한 의약품 운반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하는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복산나이스가 도입한 솔루션은 세일즈포스 커스터머 360 제품군 중 영업 활동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과학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세일즈 클라우드다.
복산나이스는 부서간 데이터 사일로 현상과 고객문의·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복잡한 소통 과정과 프로세스를 거쳐야 했다. 세일즈 클라우드 도입 이후 디지털 영업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고객관계관리 역량과 임직원들의 업무 경험을 동시에 높였다고 설명했다. 복산나이스는 동시간 직원 1인당 처리할 수 있는 고객 문의량은 기존 대비 2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복산나이스는 △고객 데이터 통합 및 싱글뷰 구현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데이터 기반의 영업 기회 및 결과 도출 △잠재위기 포착 및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세일즈 클라우드 도입 이후 주된 효과로 꼽았다.
기존에 산재된 재고 상황, 거래처 특이사항, ERP 데이터, 콜센터 문의 기록 등을 세일즈포스 플랫폼에서 통합 및 관리해 외부고객과 임직원 간 업무 프로세스에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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