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올해 신입·경력직 98명을 채용한다.
중부발전은 28일 '2023년 신입 및 경력직 채용 모집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입사지원서는 내달 5일부터 12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입사 지원 시 전공·연령 등 제한은 없다. 일부 전형은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고졸 지원자를 대상으로 별도 제한채용을 시행한다.
선발직군은 △사무 △정보통신 △발전기계 △발전전기 △발전화학 △토목 △건축직군이다. 최종합격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 2차 직무능력 평가, 3차 심층면접 과정을 거친다.
중부발전은 코로나19 확진자에게도 필기시험과 면접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시험 응시자 간 감염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역관리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한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전년 대비 채용규모를 확대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직무능력 중심 우수인재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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