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다음달 18일까지 북구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의 양산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3년 중소기업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광주시 북구청이 예산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총 8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실물과 동일 또는 축소된 크기의 시제품 모형 제작 지원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품 양산 전 아이디어 제품화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시행착오를 줄일 예정이다.
임인선 지부장은 “중소기업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신규시장 진출 기회 확대와 더불어 지역기업 성장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적 강점을 가진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