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OLED 기대감 계속되나…야스 주가 14% '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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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상한가로 마감한 야스가 29일 장 초반에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야스(255440)는 전 거래일 대비 14.51% 상승한 1만 2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야스는 전날 LG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 강화와 증권사 전망으로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해 마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경쟁력 강화와 운영자금 선제적 확보를 위해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장기 차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차입 기간은 30일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 총 3년으로 이자율은 연 6.06%다.

아울러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은 디스플레이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와 피엔에이치테크, 덕산네오룩스 등의 OLED 소재주, LX세미콘, 이녹스첨단소재 등 OLED 부품주에 대한 매수를 제시했다.

야스는 OLED 디스플레이 증착 공정 장비를 제작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야스의 주요 고객사로, 야스 지분율 15.32%를 보유한 2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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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