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와 비즈니스 사례를 분석하고, 기업의 생성AI 활용방안을 전망하는 행사가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대표 심규호)은 4월 19일 데브멘토와 공동으로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챗GPT 등 생성AI를 활용한 서비스 사례 분석 및 전망’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성AI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려는 IT 기업 뿐만 아니라 챗GPT 등 생성AI를자사 비즈니스 혹은 서비스에 접목하려는 전통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국내 내로라하는 9개의 대표 생성AI 스타트업이 직접 생성AI 기술 활용 및 서비스 개발,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생성AI 기반 서비스/비즈니스 모델을 찾아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업스테이지, 라이언로켓, 튜닙, 올거나이즈, 뤼튼테크놀로지, 씨엔에이아이, 아티피셜소사이어티, 네오사피엔스, 스켈터랩스 등 다양한 영역의 생성AI 스타트업이 발표한다.
최근 챗GPT 기반 챗봇 서비스인 ‘AskUP(아숙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업스테이지의 이활석 CTO는 ‘챗GPT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업스테이지가 바라보는 비즈니스 기회’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초거대 AI모델이 가져올 AI생태계의 변화에 대해서 살펴보고 그 안에서 어떠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지 전망할 예정이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와 김보형 씨엔에이아이 CTO는 각각 ‘챗GPT 다음은 이미지와 비디오’, ‘AI를 이용한 합성 이미지 데이터 생성’이라는 주제로 최신 이미지 생성AI 비즈니스 적용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이창수 올거나이즈코리아 대표는 ‘생성형 AI의 핵심은 생산성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업에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생성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박규병 튜닙 대표와 제성원 뤼튼테크놀로지 CPO는 자사 서비스에 생성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했는지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김기영 아티피셜소사이어티 대표는 챗GPT 이후 생성형 AI 시장의 변화와 발전방향에 대해 전망한다.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와 서종훈 스켈터랩스 총괄은 각각 생성AI 기술 활용으로 파급되는 콘텐츠 제작과 챗봇의 미래애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규호 전자신문인터넷 대표는 “생성AI 스타트업의 기술활용과 다양한 서비스 사례는 앞으로 기업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면서 “기존 비즈니스와 서비스에 생성AI를 어떻게 접목하고 활용해야 하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세미나 정보와 행사 참가는 전자신문 인터넷 웹사이트 (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24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