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23 노란우산 포럼' 개최

중기중앙회, '2023 노란우산 포럼'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 노란우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노란우산 현황 진단 △가입률 제고 통한 사회안전망 기능 강화 △성숙기 노란우산의 지향점 등 세 가지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특히 노란우산 고객관리, 수익률 제고, 복지사업 내실화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3 노란우산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일곱 번째부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홍석우 고객권익보호위원장.(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3 노란우산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일곱 번째부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홍석우 고객권익보호위원장.(중소기업중앙회 제공)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적 공제제도로 소기업·소상공인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위해 이바지해왔다. 지난달 말 기준 재적가입자는 167만명에 달한다.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를 통해 “노란우산은 가입자 167만명, 부금 22조원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소기업·소상공인 대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개정법을 바탕으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복지·후생사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신규 복지사업을 추진해 소기업·소상공인이 대기업 수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란우산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