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와 TecAce Software (대표 한창환, 이하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가 미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3월 29일 오후 5시 코난테크놀로지 본사 비전 회의실에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미국시장에서의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코난테크놀로지의 제품 및 서비스를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의 사업 포트폴리오에 더해 미국 시장에서의 판로를 확장한다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의 일환으로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3에 SKT의 AI 얼라이언스로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무대인 미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방안들을 다양하게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면서 “테크에이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당사의 인공지능 원천 기술들에 대한 홍보와 판매를 접목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는 미국 워싱톤주 벨뷰에 본사를 둔 AI Transformation 전문기업으로, 23년 업력을 가지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삼성전자 아메리카 등의 고객에게 기술 컨설팅, 소프트웨어 개발,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창환 테크에이스 소프트웨어 대표이사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국에서 더욱 높은 신뢰와 인지도를 얻을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