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이 31일 '인터파크커머스'의 경영권을 인수한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달 인터파크에서 쇼핑과 도서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새롭게 설립한 커머스 전문 플랫폼이다.
큐텐은 인터파크커머스 주식을 전량 인수하고 인터파크커머스의 경영권과 모바일 앱인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의 소유권을 갖는다.
회사 측은 “인터파크커머스 2800만 고객에게는 큐텐이 해외에서 직접 소싱한 상품을 더 빠른 배송과 개선된 쇼핑 경험으로 전달하고, 셀러들에게는 큐텐이 서비스하는 전세계 24개국 소비자들과 연결해 보다 큰 매출 확대 기회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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