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핀, AI운용 및 챗GPT 자문서비스 박차

이노핀, AI운용 및 챗GPT 자문서비스 박차

AI, 빅데이터 기반 금융 딥테크 선도기업인 (주)이노핀(대표 손상현, 이승엽)이 AI자산 운용 및 챗GPT를 이용한 AI 자문서비스 진출을 위해 유니베스트투자자문(옛 스틱투자자문)을 인수하였다고 밝혔다.

이노핀은 2022년 글로벌 AI 자산운용 솔루션인 핀진(FinGene)을 개발하였고, 2023년 ‘투자의달인’ 등 개인투자자를 위한 AI 금융투자 기술을 챗GPT와 연동한 자문서비스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번 ‘유니베스트투자자문’ 인수는 최근 개발된 AI기술을 사업화 하기 위해 자산운용 및 투자자문 라이선스를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유니베스트투자자문(구.스틱투자자문)’은 1997년 자문업 인가를 받아 25년간 탄탄한 업력을 보유한, 가치투자에 특화된 자문사로서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휴먼자산운용사’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노핀은 유니베스트투자자문을 인수함으로써 투자자문, 투자일임, 투자자산운용에 걸친 전분야 금융투자업이 가능하게 된다.

이노핀은 AI, 빅데이터에 기반한 금융 투자정보 분석에 특화된 금융 딥테크 기업으로 개인투자자용 자산관리 서비스와 투자기관용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노핀의 개인투자자용 AI금융투자 정보서비스인 ‘투자의달인’은 2017년 부터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등 국내 대표 증권사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2021년 자체 기술을 집대성한 투자정보플랫폼 ‘투자의달인’ 앱을 오픈베타 런칭하여 운영 중이다. 금년 3월에는 국내 최대 금융투자정보 제공사인 한국경제TV와 손을 잡고 한국경제TV 간판 앱인 ‘주식창’에 AI 간편진단 서비스인 ‘원샷’을 출시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된 AI 자산운용 솔루션인 ‘핀진’의 경우 글로벌 자산운용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싱가폴 ‘타이투스 투자그룹’, 홍콩 ‘TCA’ 투자그룹과 MOU를 맺고 싱가폴, 홍콩 및 중국 등 글로벌 자산운용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노핀의 핵심기술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챗GPT의 확장에도 적용이 된다. 현재 챗GPT는 최신금융정보, 투자전망 등 금융투자정보에 대해서는 회피하거나 우회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등 한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노핀의 각 종 AI에 기반한 자동화된 전망, 진단, 예측, 추천 등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학습시킬 경우 챗GPT의 금융투자정보 답변이 구체화되고 질문자의 요구답변에 근접한 결과를 낸다. 이노핀은 챗GPT에 기반한 투자자문 서비스의 런칭을 2023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엽 이노핀 대표는 “이번 유니베스트투자자문 인수로 이노핀의 AI 금융분석 기술사업이 자문, 일임, 운용의 영역까지 확대되었고,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을 갖춘 AI 금융투자 자산운용 솔루션 출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