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는 2019년부터 2022년 초까지 3년 간 대표를 지낸 김혁표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9년 초 위니아딤채(현 위니아) 대표로 부임해 3년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가전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김 대표는 재임시절 위니아를 종합가전회사로 키우기 위해 신규 제품군을 발굴하고 라인업을 다각화하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3년 연속 흑자 기록 및 견고한 매출 성장을 이끌었고 임기 마지막 해인 2021년에는 사상 첫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위니아 관계자는 “김 대표는 재임 기간 뚜렷한 실적을 증명하며 회사를 성장시킨 경험이 있는 상품기획 전문가”라며 “대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내실 있는 경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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