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은 지난 29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GISEC 2023)'에 참여, 해외 바이어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현장 부스에서 자사 세이퍼존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과 세이퍼존 네트워크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소개해 인기를 끌었다.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은 보안 USB, 개인정보, DLP, 출력물 보안, PC 보안 기능을 갖췄다. 고객사 요구에 따라 기능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랜섬웨어 이메일 보안과 PDF 무해화, 이메일 DLP, 이메일 백업 등 기능을 탑재했다. 회사 제품은 윈도, 리눅스, MAC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국방부와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서 쓰이고 있다.
해외 바이어는 세이퍼존 '랜섬보안 올인원과 데이터 금고 패키지 서비스', 영상데이터 암호화, CCTV 융합 보안 제품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주영 세이퍼존 글로벌 영업 팀장은 “현장 부스에는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인도네이사, 남아프리카,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헝가리, 홍콩 등 세계 바이어가 방문했다”며 “특히 보안 USB와 데이터금고 제품 문의가 많았고, 해당 국가별로 고도화 개발가능한 기술이전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세이퍼존은 내부정보유출방지(DLP) 등 사용자 단말기 보안 전문기업이다. 세이퍼존 솔루션·서비스는 랜섬웨어 배포 사이트, 무역대금을 가로채는 피싱, 가상화폐 채굴, 스팸메일 배포 사이트 등 80개 분류 그룹 100억 DB를 자동 차단한다. 이를 통해 위험 웹(URL·IP)사이트를 통한 사내 정보 유출 등을 막는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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