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지난달 31일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학교 밖 청소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센터는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취업 지원 및 자립·건강·문화, 꿈공작소 운영 등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 시장은 센터 내 조성된 푸드 스페이스, 영상 스튜디오, 모아카페 등 청소년 체험활동 공간을 둘러본 후, '모아카페'에서 청소년과 함께 바리스타 체험을 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 시장실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입시 관련 지원(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 공간 제공) △문화적인 활동 지원 확대 △관계기관 간 시설 사용 및 프로그램 관련 정보 공유 등에 관한 격의 없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를 관련 부서에 전달해 청소년 요청 사항을 자세히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정규교육 밖에 있는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자립할 수 있는 여건과 사회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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