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33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고객패널은 약 4개월간 고객 시각에서 직접 경험하며 그 결과를 가지고 개선 제안에 참여한다. 이후 최고경영자(CEO)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가지고, 제시된 고객의견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제 개선까지 진행된다.
고객패널은 삼성화재 중장기 비전에 맞춘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3기 고객패널의 주제를 △콜센터, 디지털(보이는)ARS, 채팅상담 등 고객접점 서비스 개선 방안 △생활서비스 체험을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 제공 방안으로 선정했다.
고객패널제도는 고객 입장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삼성화재의 소비자 소통활동 가운데 하나다. 2005년 업계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
박윤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