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산하 전북디자인센터는 중소·소상공인 사진촬영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제품 홍보와 이미지 향상을 위한 '상반기 제품사진촬영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영세기업, 창업기업 등의 제품 사진촬영으로 기업 마케팅 가속화와 기업의 디자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연 2회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에 1차 접수한다. 중소·소상공인 55개사를 목표로 1차에 30개여사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업체별 100만원 이내로 기업부담금은 사업비의 20%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소상공인과 사진스튜디오간 자율매칭을 통한 지원으로 컨소시엄 형태로 과제를 제출한다. 제출한 과제는 서류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여부를 선정하며 사업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개월이다.
제품사진촬영 지원사업 공고는 3일부터이며, 신청서류는 10일부터 20일 오후 4시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중소·소상공인의 디자인 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디자인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