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기업 1038개사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올해 새로 도입한 제도다.
중기부는 수출액 규모별로 △유망(10만~100만달러) △성장(100만~500만달러) △강소(500만달러 이상) △강소+(1000만달러 이상)' 등 4단계로 구분해 기업을 선발했다. 간접수출기업 261개사(25.1%), 서비스 수출기업 83개사(8.0%)도 선정되었다.
중기부는 선정된 1038개 기업에 별도 평가 없이 수출바우처를 발급한다. 강소 단계 선정기업은 전용 연구개발(R&D) 트랙을 통해 연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2270개사도 선정했다. 수출바우처 선정기업은 내년 2월까지 11개월간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차 참여기업 모집은 5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