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8일까지 명문장수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건설업·부동산업·금융업·보험업을 제외한 업력 45년 이상 중소·중견기업이다. 국민추천제도 운영한다. 국민 누구나 후보기업을 추천할 수 있다. 국민추천제 마감은 21일까지다. 선정된 기업은 중기부 정책자금·수출·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총 37개 기업이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다.
박화선 중기중앙회 기업성장실장은 “장수기업은 우리 경제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고용창출 능력과 법인세 납부 능력이 우수하다”면서 “장수기업이 존경받는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 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