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개편한 부산창업포털 메인 화면.](https://img.etnews.com/photonews/2304/1636349_20230402163417_613_0001.jpg)
부산시는 온라인 창업 플랫폼 '부산창업포털' 기능을 전면 개편해 3일부터 서비스한다.
부산시는 2015년 7월 '부산창업포털'을 구축해 부산 창업 지원사업 안내와 신청 기능 위주로 운영해왔다. 창업지원 통합 컨트롤타워로 역할 강화 요구에 부응해 지난해 7월부터 전면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개편 부산창업포털은 △창업지원사업 공고 및 신청 △입주지원 시설 입주신청 △전문분야 컨설팅 신청 뿐 아니라 △장소대관 및 장비대여 신청 △대표창업기업현황 소개 △자가진단 및 맞춤형 지원사업 추천 △스타트업-투자자 매칭 △창업유관시설 지도(인프라맵) 구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해당기관 링크로 간접 제공해 온 각종 사업의 '신청' 서비스를 포털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게 했다. 투자희망 스타트업이 회사소개(IR) 자료를 등록하면 투자자가 열람 후 미팅 요청을 할 수 있는 '투자중계 서비스'도 오픈했다.
카카오 지도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창업유관시설 위치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