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는 SNS에서 인기 있는 맛집들을 한데 모은 '컬리단길' 기획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웨이팅 없이는 맛보기 힘든 식당들의 대표 메뉴 90여 가지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레트로 콘셉트의 압구정 분식 맛집 '도산분식'부터 직사각형 모양 피자로 인기를 끈 이태원 '모터시티'도 만나볼 수 있다. 가벼운 브런치와 오후 티타임을 위한 디저트·베이커리 제품들도 마련했다. 송리단길 인기 베이커리 '프레드릭'의 햄더블치즈 크로플무슈는 에어프라이어에 데우기만 하면 든든한 브런치 메뉴가 된다. 베이커리 브랜드 '오르랔베이커리'의 쫀득한 휘낭시에 제품도 주목할 만하다.
뛰어난 비주얼과 맛으로, 저녁 식사에 제격인 인기 맛집 메뉴들도 준비했다. '성수동 쿠나'의 포르치니버섯 크림 뇨끼, '스시코우지'의 전복내장솥밥, '방배동 이누식당'의 포르치니 크림 파스타 등으로 근사한 한끼가 가능하다.
특히 50여 가지에 달하는 '컬리온리' 제품들을 통해 보다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김성희 컬리 온사이트 마케팅 담당자는 “외식물가의 고공행진으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집에서도 인기 맛집 메뉴를 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맛집들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