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 2023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인공지능(AI) 승부예측 기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스포키는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한다. 출시 5개월만인 올해 3월말 기준 누적 이용고객 1천만명을 넘었다.
LG유플러스는 과거 2년간의 팀별 승부결과, 선수 기록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 AI브랜드 '익시(ixi)'와 KBO 리그 기록 전문 사이트 '스탯티즈'가 각각 예상한 경기 승패예상 결과를 제공한다.
'오늘의 선수운세'는 선수들의 과거 시즌 기록과 사주 등 정보를 토대로 각 팀별 선발투수(1명)와 야수(10명)의 당일 경기운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투수는 예상 탈삼진 수치, 타자는 예상 안타와 실책 수치 등 전반적인 경기 활약 데이터를 예측한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야구팬들이 열광할 만한 기능을 고민해 AI승부예측과 선수의 경기운세 등 즐길거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스포키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니즈를 지속 파악하고 서비스에 반영해 고객이 원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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