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이 서울창업허브 창동과 공동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선발한 스타트업 3개사에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지원한데 이어 기술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사업 다각화 및 효율적 운영을 추가 지원한다.
해당 기업은 캐시맵과 이지큐어,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다. 이들 기업은 오라클 OCI를 도입, 주요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보다 용이하게 전환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
이명주 캐시맵 대표는 “오라클 클라우드 서버를 구축할 때 기술 지원을 받아 약 6000개에 달하는 고객사에 클라우드 통합 업무시스템을 원활히 제공했다”면서 “오라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고품질 비대면 통합 업무시스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정우 이지큐어 대표는 “향후 많은 고객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관련 고민을 해결하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마이닝 앱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민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 대표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와 플랫폼을 도입해 클라우드 기반 대규모 영상 제작 플랫폼을 더욱 쉽게 구축했다”면서 “합리적 과금 정책으로 상당한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정 한국오라클 ODP 클라우드 사업부 전무는 “상생 클라우드 생태계가 조성되면서 혁신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지닌 스타트업들이 더욱 효율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고객께 제공토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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