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유닛’ 티키틱, 액셀러즈와 전속 계약…‘전폭 지원’ 약속

사진=액셀러즈
사진=액셀러즈

‘인기 크리에이터 유닛’ 티키틱(TIKITIK)이 액셀러즈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인터넷 뮤직 콘텐츠 기업 액셀러즈는 3일 “탄탄한 음악과 세계관, 기획, 연출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리에이터 유닛 티키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유튜브 채널 그 이상으로의 성장뿐만 아니라 멤버 개개인의 무한한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키틱은 유튜브 채널 누적 구독자 수 약 70만 명, 누적 조회 수 1.7억 회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유닛이다. 과거 UGC 영상 ‘하이 스쿨 잼’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작곡가 겸 영상 디렉터 이신혁의 개인 채널 ‘Project SH’에서 시작되어 현재 세진, 추추, 은택까지 총 네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평범한 일상을 색다르게 담아낸 음악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자아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0년 제작한 ‘컬러링’은 지금까지도 주요 통신사 컬러링 차트에 차트인 되어 있으며, ‘후회의 노래’, ‘뭐 먹을지 고민될 때 부르는 노래’ 등이 연이어 인기를 끌었다. 또한 다양한 가수 및 크리에이터와 협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액셀러즈는 뮤지컬과 같은 음악 기반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티키틱의 주요 콘텐츠를 SKT, 드림어스컴퍼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브이 컬러링’으로 빠른 시일 내 선보일 예정이다. 그와 동시에 MD, 상품 브랜드 론칭,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등 활동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티키틱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액셀러즈는 국내 뮤직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 버추얼 유튜버, OST 등 인터넷 뮤직 콘텐츠와 캐릭터 IP, 음악 IP를 개발하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