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박결이 3년간 베루툼스포츠 의류를 입는다.
베루툼스포츠는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입지를 단단히 하기 위한 일환으로 올해 박결 프로와 후원 계약을 선택했다"고 4일 밝혔다.
'베루툼스포츠'는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베루툼'에서 2021년 런칭한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시크한 디자인에 골프웨어의 기능성과 활동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박결은 “시크하고 클래식한 무드의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베루툼스포츠의 스타일이 취향에 잘 맞는다"며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입은만큼 더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결은 2018년 KLPGA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오는 6일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2023시즌 KLPGA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부터 베루툼스포츠를 입고 출전한다.
베루툼스포츠 김선웅 대표는 "베루툼스포츠의 첫 스포츠 선수 스폰서십 계약을 훌륭한 선수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스타일의 골프웨어 붐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며 "박결 프로와 함께 베루툼스포츠 고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골프 카테고리로 런칭한 베루툼스포츠는 온라인 플랫폼(더카트골프, LF MALL, SSG 등)과 면세에 입점했고, 레이크우드, 비에이스타CC, 태광 CC 등 골프 프로샵에도 만날 수 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