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페인 친구들이 편의점 음식으로 뜻밖의 고군분투를 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여행 첫날부터 이어진 스페인 친구들의 편의점 사랑이 그려진다.
한국 여행 2일 차, 꼭두새벽부터 일어난 스페인 친구들은 첫 번째 목적지로 편의점을 찾는다. 이들은 “아침으로 한국적인 것을 먹어보자”며 각자 편의점 먹거리 쇼핑에 나선다. 종류가 다양한 삼각김밥과 컵밥 코너 앞에서 헤매는 친구들을 위해 한국어 능력자 루벤이 등판한다. 루벤의 야무진 설명으로 친구들은 수월하게 편의점 쇼핑을 마친다.
친구들은 과자와 빵은 물론이고 삼각김밥, 컵밥, 편육까지 한가득 사 온 편의점 음식들을 하나씩 개봉한다. 하지만 이내 친구들의 표정은 점점 심각해진다. 포장지 뜯는 방법부터 조리법 등 낯선 편의점 음식에 헤매게 된 것. 이에 김 없는 삼각김밥, 차가운 컵밥 등 웃지 못할 K-편의점 조식 먹방이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국에서의 첫 조식을 위해 편의점 탐방에 나선 스페인 친구들. 이들의 좌충우돌 편의점 먹방은 4월 6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