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임직원이 직접 키운 반려나무 어린이들에게 전달

SK매직 임직원이 식목일 주간을 맞아 반려나무와 친환경 가전을 경기도 화성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윤학진 SK매직 화성공장장, 윤요섭 SK매직 대표, 김화순 매송지역아동센터장.
SK매직 임직원이 식목일 주간을 맞아 반려나무와 친환경 가전을 경기도 화성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윤학진 SK매직 화성공장장, 윤요섭 SK매직 대표, 김화순 매송지역아동센터장.

SK매직이 경기도 화성지역아동센터 4곳에 임직원이 직접 키운 반려나무 100그루와 친환경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SK매직은 그룹 3대 핵심가치 중 하나인 친환경을 공유하기 위해 각 부서에 반려나무를 배포하고 한 달간 양육하는 '반려나무 키움 봉사활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했다.

봉사활동으로 양육된 반려나무는 총 100그루다. 나무는 SK매직 화성공장 인근 화성 지역아동센터 4곳, 어린이 총 100명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요섭 SK매직 대표, 윤학진 화성공장장, 김화순 매송지역아동센터장 등 SK매직 임직원은 손수 직접 구운 쿠키와 자필 메시지 카드를 전하고, 친환경 재생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285'를 주제로 재활용과 자원 선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윤요섭 SK매직 대표는 “식목일을 맞아 전 구성원이 SK매직이 추구하는 핵심가치 중 하나인 친환경에 대한 의식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과 지역사회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지난 2021년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구 환경을 저해하는 모든 요인을 '제로(Zero)화'하는 목표를 수립하고, 2040년까지 '3제로(카본, 웨이스트, 플라스틱)'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