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대표 방혁준)은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이카본(대표 윤인택)과 '기업 맞춤형 온실가스 관리 서비스'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의 활동 데이터 수집 △탄소배출량 자동 산정 기술 지원 △탄소배출권 생산 서비스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방혁준 대표는 “양사 협약을 통해 환경·사업·지배구조(ESG) 진단 및 개선 방안 도출, 보고서 작성·검증, 공급망 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맞춤형 탄소배출권 플랫폼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ESG 경영 체계 수립·운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쿤텍은 융합보안 전문 기업이다. 임직원 70%가 융합보안 전문가다. 바이너리 검증을 통한 취약점 관리 도구, 오픈소스 점검 도구 등을 공급하고 전문 보안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관리를 지원한다.
회사는 최근 맞춤형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플랜이에스지(PlanESG)'를 개발했다. 플랜이에스지는 AI 기반 ESG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ESG 보고서를 제공하고 ESG 공급망 진단 및 평가 관리를 지원한다. 탄소 발자국 계산이 가능한 탄소 배출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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