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펠,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환기시스템 부문 수상

힘펠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환기시스템 부문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천장형 '휴벤EBN' 제품이다. 힘펠은 지난해 스태딩형 '휴벤S'에 이어 2년 연속 환기시스템 부분을 수상했다.

힘펠 디자인팀 직원들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트로피를 들고 있다.
힘펠 디자인팀 직원들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트로피를 들고 있다.

휴벤EBN은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통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장치이다. 제품 내부 센서로 자동으로 실내 오염물질을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 공기를 고성능 필터시스템을 거쳐 실내로 들인다.

힘펠은 기존 천장형 외에 스탠딩형, 창가부착형, 카세트형 등 제품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열회수 기술로 자연환기보다 에너지 비용절감을 구현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구현하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로 61회를 맞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디자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제품 디자인, 콘셉트 디자인 총 3가지 부문 수상작을 선정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