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 신규 직원 34명을 공개채용 한다.
채용분야는 △일반직(신입) 23명(종합직 18명, 전산직 5명 △금융전문직 11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형평적 인력 활용을 위해 채용인원 중 5명을 장애인·보훈대상자로 별도 선발한다.
서민의 어려운 경제적 상황과 심정에 공감할 수 있는 공감형 인재 채용을 위해 서민금융 지원제도 이용자 및 서금원 우수인턴 수료자 등에게 서류 전형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서금원은 전 채용과정에 학력,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을 진행한다. 공개채용 과정 전반에 대한 절차·요건 등을 확인하는 채용점검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채용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면서,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민·취약계층 공감형 인재 선발을 통해 진정성 있는 서민금융 지원을 실천하고 사회형평적 열린·공정채용을 지속 시행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