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는 쉐보레 브랜드 '트랙스 크로스오버' 1호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첫 고객은 크리에이터 진절미다. 진 씨는 2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크로스오버는 GM 한국 사업장 야심작이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2000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있다. 전장 4540㎜, 전폭 1825㎜, 전고 1560㎜로 늘씬한 비율과 넓고 낮은 차체 스탠스를 구현했다.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짧은 리어 오버행을 통해 쾌적한 2열 거주성을 실현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사전계약 실시 7일 만에 계약 건수는 1만3000대를 돌파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계 시장을 타깃한 글로벌 모델로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며 “세계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는데 빠른 인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