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오는 11일까지 '아마존 위크' 행사를 열고 아마존 직구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아마존 위크는 11번가 상품 기획자(MD)가 엄선한 아마존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대용량·가성비 상품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직접 도시락을 싸는 직장인에게 유용한 '식품 보관 용기'(50개), 총 48개 시리얼 박스가 포함된 '시리얼 버라이어티 팩', 학생들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벌크형 '샤프세트'(60개입), 외출 시 가족들이 함께 사용할만한 '대용량 선크림'(354㎖) 등을 모았다.
여름철 용품도 묶음 상품으로 선보인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남성용 티셔츠 멀티팩'부터 '데오도란트', '샤워볼' 등을 판매한다.
아마존 기간에는 상품군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11번가는 오는 11일까지 10%·5% 할인쿠폰을 각각 1장씩 매일 발급할 예정이다.
신현호 11번가 아마존·글로벌 담당은 “국내 고객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제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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