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글로벌 개봉이 다가오면서 해외 영웅시대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는 말레이시아, 홍콩, 미국, 태국 4개국 개봉 확정에 이어 인도네시아와 일본 2개 국가가 추가로 개봉을 확정했으며, 그 외 국가의 추가 개봉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개봉 확정 국가의 극장 상영관 수도 숫자를 늘려 준비 중이다. 4월 13일 개봉하는 인도네시아는 총 10개관에서 상영 예정이며, 다른 5개국과 달리 6월 중 개봉하는 일본은 10개관 이상에서 상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중순 개봉을 앞둔 말레이시아, 홍콩,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에서는 모두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말레이시아와 태국, 인도네시아는 4월 13일, 미국 4월 14일, 홍콩은 4월 15일에 개봉한다.
특히 미국의 경우 사전 예매 오픈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CGV에 따르면 “LA CGV에 가보니 커다란 벽면에 IM HERO THE FINAL 포스터가 감격!”, “LA 곳곳에서 영웅님이 보여 행복한 하루였다”, “샌프란시스코 CGV도 영웅님 영화 떴다” 등 게시 글을 쏟아내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 ‘IM HERO’를 담은 공연 실황 영화다. 콘서트 현장에서 전하지 못했던 임영웅의 진심 어린 속마음과 인터뷰,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를 포함했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연출 요소부터, 스크린X 전용 카메라 14대를 동원해 다양한 각도로 촬영돼 눈길을 끌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