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트와이스·임영웅·블랙핑크, 3월 써클차트 정상…지수·아이브 주간 1위

뉴진스 3개월 연속 롱런, 트와이스 150만장 이상 앨범누적
임영웅, 세 번째 월간 다운로드 1위
NCT 127 'Ay-yo' 써클인증 앨범 밀리언.
'역대 여솔로 최고' 지수, '디지털 정상 직행' 아이브

뉴진스·트와이스·임영웅·블랙핑크, 3월 써클차트 정상…지수·아이브 주간 1위

뉴진스(NewJeans)와 트와이스, 임영웅, 블랙핑크 등이 올해 3월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기록된다.

6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공식채널을 통해 2023년 3월 월간 써클차트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3월 써클차트는 첫 싱글 'OMG'로 글로벌 돌풍을 유지중인 뉴진스, 역대급 기록으로 데뷔 9년차를 이어가는 트와이스, 세대공감 뮤지션 임영웅, 글로벌 셀럽 블랙핑크 등이 부문별 정상에 오른 모습이다.

사진=어도어(ADOR) 제공
사진=어도어(ADOR) 제공

우선 뉴진스는 타이틀곡 OMG와 수록곡 Ditto로 글로벌K-pop, 디지털, 스트리밍 등 3개부문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컬래버 이벤트를 통한 화제성과 공식활동 종료 이후에도 거듭된 소통력을 발판으로 글로벌 대중이 즐기는 MZ청춘 향연을 이루며 관련 음원기록들을 누적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는 미니 12집인 'READY TO BE'로 153만1148장의 판매고를 기록, 앨범 및 리테일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0일 발매 이후 해당 주차 앨범부문 1위를 거둔 데 이어진 성과로, 선공개곡과 함께 글로벌 전역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실물앨범 부문에서도 이전을 뛰어넘는 기록을 내면서 9년차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임영웅은 자작곡 'London Boy'로 다운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발표 이후 세 번째 월간 다운로드 정상 성과로, 설연휴를 기점으로 한 'IM HERO' 앵콜 VOD, 영화 개봉과 맞물린 새로운 시너지로 짐작된다. 이와 함께 불변의 '영웅시대' 기반과 함께 임영웅이 지닌 변함없는 음악적 공감소통 매력을 확인케 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는 월간 소셜차트 2.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정규2집 컴백을 예고한 7월무렵부터 8개월째 이어진 소셜성과로, 글로벌 각계에서의 주목도와 함께 아시아권을 비롯한 글로벌 영역에서 진행중인 150만명 규모의 월드투어 'BORN PINK'의 성과로도 보여진다. 이와 함께 월간 소셜차트에서는 블랙핑크 멤버인 제니와 서울공연예술고 입학에 이은 교통법규 위반 이슈로 뭇매를 맞았던 정동원이 차트 순위상승을 기록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밖에 음원·음원 판매고 공인 '써클인증'으로는 앨범부문에서 새 기록들이 쏟아졌다. 100만 인증을 달성한 NCT 127 정규4집 리패키지 'Ay-Yo'를 필두로, 더블 플래티넘 기록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꿈의 장: MAGIC', LE SSERAFIM (르세라핌) 'FEARLESS', TREASURE (트레저) 'THE SECOND STEP : CHAPTER TWO', 부석순 (SEVENTEEN) '1st Single Album `SECOND WIND`' 등이 등재된다. 또 플래티넘으로는 세븐틴 '4th Album Repackage `SECTOR 17` (Weverse)', STAYC(스테이씨) 'Teddy Bear', 더보이즈(THE BOYZ) '8th MINI ALBUM [BE AWAKE]'가 인증을 받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2023년 13주차(3월26일~4월1일) 써클차트에서는 블랙핑크 지수의 첫 솔로싱글 'ME'가 역대 여성솔로 초동 최고 기록과 함께 앨범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아이브의 선공개곡 'Kitsch'가 디지털 1위, 임영웅의 'London Boy'가 다운로드 정상을 차지했다. 여기에 뉴진스가 'OMG', 'Ditto'로 글로벌K-pop, 스트리밍 부문의 롱런 기록을 이어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