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현주엽 "살 빼는 중…3일 동안 고기만 먹었는데 1kg 쪄"

'토밥좋아' 현주엽 "살 빼는 중…3일 동안 고기만 먹었는데 1kg 쪄"

토밥즈의 영원한 히포 현주엽이 감량 고충을 털어놓는다.

오는 8일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두 팀으로 나뉜 토밥즈 멤버들이 '동계 스포츠의 도시' 평창에서 먹방 추격전을 펼친다.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는 미식가 '노박김(노사연, 박명수, 김종민)'팀과 양과 맛 두 가지를 모두 추구하는 '쌍힙즈(현주엽, 히밥)'팀은 평창을 대표하는 10가지 메뉴를 놓고 쫓고 쫓기는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기 다른 전략과 입맛으로 평창의 먹레이스를 시작한 두 팀. 과연 두 팀이 처음으로 선택한 식당은 어디일지, 어떤 새로운 맛이 두 팀 앞에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못 먹는 거 빼고 다 잘 먹는 '쌍힙즈' 팀은 두 사람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의 식당 섭외에 성공해 행복한 첫 끼 식사를 마친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이어가던 중 현주엽은 히밥을 향해 "나 배불러"라며 폭탄 발언을 한다.

이어 현주엽은 "나 감량 중이야"라며 고백한 뒤 "그래서 여기(촬영) 오기 전에 한 3일 정도 고기만 먹었다. 탄수화물 안 먹으려고 고기만 먹었는데 1kg이 쪘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초토화 시킨다.

히밥은 현주엽의 깜짝 감량 고백에 "2023년에 들었던 말 중에 제일 웃기다"라며 폭소를 터뜨린다.

감량에 돌입한 현주엽의 모습과 최애 메뉴의 등장에 식욕이 폭발한 히밥의 모습은 오는 8일(토)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