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광주 북구와 함께 21일까지 '북구 우체국 쇼핑몰입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광주시 북구가 지원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상품의 전국적 판로 확보와 매출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진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광주시 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우수 상품은 우체국 쇼핑몰에 개설된 '북구 브랜드관' 입점을 지원한다.
임점 상품은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쿠폰 제공 등 프로모션과 상세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방송(KBC)이 운영하는 '소담스퀘어'와 연계해 라이브커머스,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 추가 입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1년 이상 본사, 또는 사업장이 광주 북구에 소재해야 하며, 자체 기획 및 생산하여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들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상품거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지역 기업의우수상품의 전국적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북구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에이치엔에스코리아(블루베리 아로니아) 등 지역 28개 중소기업, 71개 상품을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 지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