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어스는 뷰티·헬스 분야의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현재 단백질 코스메틱 브랜드 밀리밀리, 헬스케어 푸드 브랜드 어니스트바디, 구강 유산균 브랜드 오-락토 등 다양한 뷰티·헬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밀리밀리는 안티에이징 뷰티를 목표로 출시된 브랜드다. 피부와 가장 친화적인 단백질을 핵심 성분으로 한 미스트, 앰풀, 크림 등 스킨케어 제품부터 헤어·바디케어 라인까지 토털케어 상품까지 판매하고 있다.
유민혜 밀리어스 대표는 “과거 뷰티 파워블로거 활동을 경험하면서 내가 믿고 매일 쓸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면서 “당시 출산과 육아로 고민이던 피부에 좋은 제품 개발에 나서게 됐고 지금의 밀리밀리를 밀리어스 첫 브랜드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밀리어스는 커넥트웨이브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구축한 쇼핑몰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초반 밀리밀리 브랜드 출시하기까지는 생산업체 선정과 핵심 원료 수급 문제로 어려움도 많았다. 유 대표는 김정희 밀리어스 이사와 함께 유수의 제조사와 핵심 원료 수급에 중점을 두고 브랜드를 전개해 나갔다.
또 유 대표는 마케팅 플랫폼 '공팔리터' 창립 멤버, 여성의류 브랜드 '랄라라운지' 대표를 거치며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밀리밀리를 3040 여성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는 브랜드로 한층 성장 시켜 나갈 수 있었다.
실제로 유 대표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실제 고객과 지속적인 소통과 생생한 후기를 교류하고 있다. 소비자는 양질의 정보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회사는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 확보로 고객 요구를 한 발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유 대표는 헬스 분야로도 사업을 영역을 확대하며 밀리어스만의 성장 동력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뷰티·헬스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여 나가겠다”며 “밀리어스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