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홍 IBK신용정보 대표이사가 3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서 대표는 미국 오리건주립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금융위원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국제금융협상팀, 국제협력관 국장, KB캐피탈 사내이사 등을 역임했다.
서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업계 전반에 불어닥친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안정속에 혁신성장'을 중점 가치로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비즈니스 영역 확대, IBK금융그룹 이미지 제고, 조직문화 혁신 등을 내걸었다. 서 대표는 “모든 지식과 노하우를 갖고 IBK신용정보에 헌신할 것”이라며 “직원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며 이 속에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