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원장 전성배)은 6일, 경산시와 'IITP-경산시 디지털 인재양성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IITP-경산시 MOU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첫 걸음, 최고 SW 인재 지역 기반 양성에 의미가 있다.
IITP는 우수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아래, 프랑스 '에콜42'와 협력해 서울에 우리나라 최초 SW 혁신교육기관인 '서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개소, 올해 총 2700여명 교육생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콜42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SW 혁신 교육 프로그램으로, 3무(교재·교수·학비)를 기반으로 동료학습과 자기주도학습 위주 SW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전성배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경산뿐 아니라 대한민국 청년들과 SW 분야 산업계 전반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IITP와 경산시는 SW 인재양성 협력 관계를 발판삼아 기술개발, 정책기획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발굴해 협력 관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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