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4월부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세상 만들기 '디지털 시민교육'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디지털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울산 지역 학교 현장을 찾아 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어서와요 디지털 시민랜드'와 AI코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어서와요 디지털시민랜드'는 어린이들이 디지털 세상을 형상화한 디지털 시민랜드를 탐험하면서 주어진 임무를 해결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AI스피커(기가지니)와 전용 교보재를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학습으로 학교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IT·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을 대상으로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추진한다. 대학생 대상 자기 계발 프로그램, 청소년 대상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야학', 노사가 공동 추진하는 다문화가정 아동 대상 '랜선 한글교실'도 진행할 계획이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지난해 12월 울산시교육청과 학생·교원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역량 강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
임동식 기자기사 더보기